[스포츠서울] '미녀 PC방 알바생'으로 화제를 모은 장현서 씨가 남성 잡지 MAXIM(맥심) 화보에 모델로 등장했다.


맥심은 자사의 6월호에 '동탄 PC방 알바' 장현서 씨와 진행한 화보가 담겼다고 밝혔다.


PC방에서 카운터를 보는 사진 한 장으로 평범한 알바생에서 화제의 인물이 된 장현서 씨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PC방 얼짱녀'로 이슈가 됐던 인물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모와 매출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KBS2 '정신이슈'에 출연하기도 했다.


맥심에 따르면 장현서 씨는 전문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멋진 포즈로 화보 촬영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장 씨와 화보는 짧은 팬츠와 줄무늬 티셔츠로 평범하지만 섹시하고 귀여운 '여친과 오락실 데이트'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현서 씨는 "게임을 좋아해서 PC방 알바를 시작했다"면서 "게임 때문에 술도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PC방 데이트는 너무 바람직한 데이트 코스다. 돈도 절약하고 오랜 시간 함께 있을 수 있다"면서 PC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갑작스러운 유명세가 얼떨떨하지만 이렇게 맥심과 작업까지 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로 시작한 피팅 모델도 재미있다. 흐르는 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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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맥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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