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오빠생각' 트와이스 멤버들이 각각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의뢰인으로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트와이스의 등장에 '오빠생각' 멤버들은 미소를 지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업' 'TT' '낙낙' '시그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트와이스의 깜찍한 애교와 포인트 안무에 '오빠생각' 멤버들은 쓰러졌다.


또한 '오빠생각' 제작진들도 모두 합류해 단체로 트와이스에게 댄스를 배웠고 모두들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이후 트와이스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쁜 스케줄에 대해 지효는 "한 번은 다른 스케줄 끝나고 다른 공연장에 늦게 도착했는데 바로 우리 순서더라. 그래서 허겁지겁 노래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나와 정연의 방송 실수 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가 방송에서 졸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자 사나는 "3일간 밤새우고 갔던 촬영이라 나도 모르게 졸았다"라며 "눈 뜨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감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은 "사나가 너무 좋아서 PD님이 나가서 깨고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가장 애교가 많은 멤버로 모모와 사나를 꼽았다. 정연은 "모모는 말할 때 '모모는~' 이렇게 말한다"라고 따라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멤버들은 지효가 방송용 애교를 가장 잘한다고 밝혔고, 이에 지효는 바로 깜찍한 목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나연은 "평소 토끼 인형 깽이와 대화를 나눈다"라며 애교 섞인 말투를 선보였고 이에 정연은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의 장기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미나는 퍼즐 맞추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미나는 밤샘 뮤직비디오 촬영 후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숙소에서 자리를 뜨지 않고 퍼즐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미나는 "집중하는 걸 좋아해서 1000 피스도 하루 만에 맞춘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채영은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드러냈다. 채영은 멤버들뿐만 아니라 '오빠생각' 멤버들의 그림을 그려왔고 또한 추상화 등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채영은 "평소 랩을 써서 일기 쓰는 것도 즐긴다"라며 일기를 살짝 공개했다.


또한 채영과 나연은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며 직접 카메라를 들고와 '오빠생각' 멤버들을 찍어줬다. 모델이 된 탁재훈, 허경환, 유세윤 등은 재치 넘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다현은 남다른 흥부자 면모를 뽐냈다. 다현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날개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직접 멤버들에 춤을 가르쳐주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후 트와이스 멤버들은 평소 어떻게 노느냐는 질문에 "대기실에서 홍삼 게임을 한다"라며 홍삼 게임을 전수했다. '오빠생각' 멤버들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홍삼 게임을 즐겼다.


트와이스는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각자만의 매력과 애교를 발산해 팬들을 더 불러 모았다. 흥겨운 히트곡 무대도 선보여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했다.


디지털 콘텐츠부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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