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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영국에서 테러로 판단되는 큰 폭발이 일어나 전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영국 BBC는 23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으며 경찰이 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며 “최소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수백명이 다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연 도중 큰 폭발음이 들렸다. 영국 경찰은 “이 폭발이 테러로 일어났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아레나는 2만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내체육관으로 지난 1995년 완공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인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 사이에 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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