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배우 정우성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정우성은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인회 현장에는 정우성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쇼핑에 나선 사람들과 해외 관광객들까지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정우성은 화창한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짙은 그린 컬러의 리넨 셔츠와 화이트 팬츠로 시원한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걷어 올린 소매는 리넨 셔츠의 강점인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며, 스타일리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정우성은 격이 다른 팬 서비스로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마주치는 것은 물론,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답변도 잊지 않는 등 연예계 대표 '굿맨'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정우성은 남북문제를 다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서 북한 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등 또 한번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세정 웰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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