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니쓰2') 멤버들이 오늘(12일) 정식 데뷔한다.


'언니쓰2' 멤버들은 12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KBS 공개홀에 모습을 드러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는 '언니쓰2' 멤버들은 지난 2월부터 갈고 닦은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1에서 걸그룹 프로젝트를 한 차례 경험한 바 있는 김숙과 홍진경은 조금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공개홀로 들어갔다.


김숙과 함께 나타난 홍진경은 '맞지?' 안무를 선보이며 "우리를 빅뱅의 GD&탑으로 적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로 활동 중인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 등도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만나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배우 강예원, 한채영은 초반 수많은 취재진들을 보고 긴장한 듯 다소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프로 다운 면모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언니쓰2' 멤버들은 이날 총 2곡의 무대를 준비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비춰지던 '맞지?'라는 곡은 생방송 무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브곡 '랄랄라송' 무대도 선보이는데, 이는 사전 녹화로 진행된다. 오늘(12일) 낮 12시에 KBS 공개홀에서 100명의 방청객을 모시고 최초 공개한다. 이는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맞지?', '랄랄라송'의 음원도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낮 12시에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


가요계에 정식으로 발을 딛게 된 '언니쓰2' 멤버들이 어떤 매력으로, 또 실수 없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KBS2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