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대한민국 대표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돌아온다. 가요계 컴백 예고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계획하면서 기대감은 점점 더 부풀어 오르고 있다.


JTBC는 19일 "이효리가 JTBC가 새롭게 론칭하는 리얼리티 예능 '효리네 민박'(가제)에 출연한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애당초 이효리가 살고 있는 제주도 집에서 녹화가 진행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제주도의 한 민박집을 빌려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최근 가요계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이효리 측은 컴백에 대해 "대선 이후가 될 것"이라며 밝힌 바 있다.


컴백에 발맞춰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남편 이상순도 함께 한다. 4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만큼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JTBC 측은 "이효리의 민박집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이효리는 예능도 되고 노래, 퍼포먼스도 가능한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KBS2 '해피투게더',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예능감은 이미 검증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컴백 즈음 사람 냄새나는 '효리네 민박'도 오픈한다. 올 여름 '이효리 신드롬'에 연예계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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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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