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8)의 굴욕이 화제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 아사히의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 3시간 스페셜' 무대에 올라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은 그는 전성기 때와 달리 후덕해진 몸매였으며,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 실수까지 저질렀다.


1998년에 데뷔해 2001년부터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제패하고, 37장의 싱글 앨범을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린 일본 최고 여가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차가웠다.


일본의 한 매체는 그의 무대를 본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라는 내영의 글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12월 일본 포털 사이트 GOO와 리서치 플러스에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물 간 여가수' 설문 조사 1위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하마사키 아유미 SNS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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