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신정환의 복귀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도박 사건 이후 연예계를 떠난 신정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 기자는 신정환이 지난해 9월 잠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접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당시 신정환은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했는데, 현재는 가게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자는 "방송가 사람들과 접촉이 좀 있는데 구체적 이야기가 오고가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 복귀가 되지 않겠냐고 관계자들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7일 방송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가수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신정환은 임재욱과 친분으로 방송에 얼굴을 비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게 방송 직전에 알려지면서 신정환의 방송 복귀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방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신청환의 출연을 인정하면서도 "통 편집 가능성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