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김지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의 유아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분홍색 카라티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5대 5 가르마에 귀엽고 깜찍한,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지수는 '엄마가 신겨놓은 흰색 스타킹이 늘 새까매지도록 고무줄 놀이에 땅따먹기에 얼음 땡에 뜀박질하기 참 좋아했던 아이'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요즘처럼 많은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대였으니 땅거미가 지도록 종일 나가 놀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 뛰어놀던 뒷골목들을 언젠가 찾아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너무 오래돼서 다 사라졌겠지만'이라며 당시의 추억을 이제는 느낄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0일 "김지수가 최근 '나 혼자 산다'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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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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