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일정 차 찾은 캄보디아 기자간담회에서 이혼 심경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9일 여섯 자녀와 함께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캄보디아 프리미어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그는 이날 연출자로서 영화 홍보를 위해 현장을 찾았고, 많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에서 "그 일(이혼)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가족은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것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양민 대학살을 자행한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의 난민을 다룬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을 맡았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솔트'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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