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이하늬가 드라마 '역적'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을 함께 병행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겟잇뷰티 2017'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늬는 프로그램 MC와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 개인적으로 2017년이 고비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본업이 배우라 둘 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어느 것 하나는 내려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어느새 '겟잇뷰티'는 책임감을 느끼고 반드시 해야 하는 영역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진출한 이하늬는 좋은 학벌에 글래머러스한 외모로 데뷔 초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이하늬는 수준급의 노래와 춤 실력으로 '금발이 너무해', '시카고' 등 뮤지컬에도 진출하였고 영화 '연가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타짜-신의 손', '로봇, 소리' 등에 출연했으며 '상어'를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는 이하늬는 연기뿐만 아니라 '겟잇뷰티 2015', '겟잇뷰티 2016'에 연달아 출연하며 여성들의 '뷰티 전도사'로도 활동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 매력적인 외모, 연기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어 보이는 이하늬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데뷔 초 앳된 모습 '안녕~'



단아한 한복 자태 '고전의 美'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완벽 몸매



구멍 '뻥' 뚫린 반전 섹시 드레스



감출 수 없는 여신 아우라 '우아하게~'



내가 바로 뷰티 전도사~



입은 듯 안 입은 듯 전신 시스루룩 '깜짝'



강렬한 호피무늬 원피스에 '시선 집중'



블랙 시크룩으로 무심한 듯 멋스럽게~


뉴미디어국 yoonssu@sportsseoul.com


사진 ㅣ 스포츠서울DB, 이주상 강영조 최승섭 박진업 김도훈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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