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성공에 대한 예감은 있었지만 지금의 트와이스 위치에서 신곡이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불러올지 궁금했다. 그리고 트와이스는 '혹시'라는 기대감을 '역시'라는 확신으로 만들어냈다.


트와이스는 20일 자정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TWICEcoaster : LANE 2)'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기존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1(TWICEcoaster : LANE1)'에 신곡을 더해 발표한 스페셜 앨범으로, 2017년 트와이스의 첫 신곡이라는 점만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TWICEcoaster : LANE 2)'에 수록된 신곡이자 컴백 곡인 'KNOCK KNOCK'은 신나는 하우스비트를 기반으로 한 트랙으로 완성됐다. 팝, 록, 디스코 장르가 믹스된 신나는 하우스비트의 곡이다. 일찍부터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키워왔던 바. 트와이스 멤버들은 신곡 발표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곡발표를 함께 자축하기도 했다.


역시나 트와이스의 신곡은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20일 오전 7시 기준 'KNOCK KNOCK'은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의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트와이스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7시간 만에 300만 뷰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Cheer Up', 그리고 지난해 발표한 'TT'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2016년 연말시상식을 휩쓴 트와이스는 'KNOCK KNOCK'까지 성공시키며 4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2017년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신곡으로 화려한 컴백을 신고한 트와이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자신들이 세운 여러 기록을 스스로 깨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트와이스가 이번 신곡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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