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호 X Q (cover)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포크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프로듀서 Q와 컬래버레이션한 앨범 ‘밤의 노래’를 25일 발표한다.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밤의 노래’는 유근호의 포크 감성 보컬에 프로듀서 Q의 일렉트로닉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앨범 동명 타이틀 곡 ‘밤의 노래’와 ‘올 아이 두(All I Do)’ 두 곡이 실렸다. 포크의 감성과 일렉트로닉의 비트가 접목된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리스너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밤의 노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다람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앨범 커버 디자인도 작업해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이 됐다.

유근호는 지난 2011년 열린 제22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정규 1집 ‘워크 얼론(Walk Alone)’과 EP ‘무지개가 뜨기 전에’로 평단과 대중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포크 음악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듀서 Q는 뮤직 프로듀싱팀 Wiidope의 멤버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에이핑크 등을 포함 국내외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재즈 보컬 앨범을 수상한 Terri Lyne Carrinton의 The Mosaic Project 앨범 수록곡 Sisters On The Rise를 프로듀싱했다.

일렉트로닉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돌아온 유근호는 각종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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