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17년 엄정화에게는 대중의 사랑도, 좋은 인연도 찾아오겠다.


지난 연말, 8년 만에 신곡을 들고돌아온 엄정화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와 눈빛으로 단번에 팬들을 압도했다. 더블타이틀곡 'Watch Me Move' 'Dreamer' 무대로 '한국의 마돈나' 명성을 증명한 엄정화는 여전히 변함없는 디바였다. 90년대 가요계를 장악했던 원조 섹시 디바 엄정화는 배우로도 인정받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영화 '오로라 공주', '해운대', '몽타주'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지난 2013년 '몽타주'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하게 다졌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것이 없는 엄정화의 2017년을 '강남총각' 무속인 전영주가 관상과 사주로 풀어보았다.


엄정화의 관상과 기운 중 가장 뛰어난 것은 음색이다. 선함이 묻어나는 엄정화의 여린 음색은 연기를 할 때보다 노래할 때 더욱 빛이 난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소녀 같은 음성은 대중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을 지녔다. 엄정화의 음색이야말로 최고의 무기가 아닐까 싶다. '포이즌', '몰라'를 불렀던 전성기 때보다 지금의 음성은 두드러지게 부드러워져있다. 전성기보다 힘은 약하지만 여전히 건재한 마성의 음색이다.


관상을 살펴보면 아주 훌륭한 코를 지녔다. 결정한 일은 미루지 않고 진취적인 성향이다. 복코라고도 한다. 콧볼이 긴 편인데 이는 아직 혈기왕성하며 정열적이며 주변에 귀인이 많음을 뜻한다. 하지만 이러한 코의 단점은 만인의 연인이 되는 대신 애정운은 기복이 심해 실연의 아픔을 자주 겪게 된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을 버리고 퍼주는 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치형의 이마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각이 뛰어나다. 희로애락이 얼굴에 분명하게 드러난다. 아름답고 둥근 모양으로 출세운은 강하지만 크고 높이 솟아있어 남편 애정운은 다소 약하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을 버리고 퍼주는 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둥글고 큰 눈은 분위기에 잘 젖는다. 큰 눈에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도화 눈을 지녔다. 인기는 식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깊으며 혼자 고민하며 아파한다. 주위 사람 모두가 엄정화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힘들다.


2017년, 엄정화에게는 6월에서 9월 사이 애정운이 강하게 들어와 있다. 좋은 인연과 연애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늦더라도 결혼은 꼭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예능에 많이 출연하는 것이 좋다. 사생활 노출이 두려울지는 몰라도 예능에서 자신의 본 매력을 발휘하면 좋겠다. 다큐도 좋고 자서전같이 책을 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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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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