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일본 아이돌 모닝구스의 전 멤버이자 테레비 도쿄의 아나운서 콘노 아사미(29)가 프로야구 스기우라 히로(24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일본 '니칸스포츠'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같은 날 콘노 아사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기우라와 혼인 신고를 마친 사실을 밝혔다.


이날 콘노 아사미는 "(스기우라와) 전부터 교제해왔습니다"라면서 "이미 그와 혼인 신고를 마쳤습니다"라며 홋카이도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노 아사미는 스기우라에 대해 "그는 성실하고, 남자답고 정말 상냥한 분입니다"라며 "음식과 음악 취향도 비슷한 곳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노 아사미는 "TV를 보고 함께 박장대소하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을 함께하는데 행복을 느껴 앞으로도 쭉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싹텄다"라고 스기우라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콘노 아사미는 지난 2001년 8월 모닝구무스메로 데뷔해 2006년 7월 그룹 졸업을 통해 모닝구무스메에서 하차했다. 이후 학업에 열중한 콘노 아사미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텔레비전 도쿄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콘노 아사미 인스타그램, 니칸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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