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16년 크게 도약한 배우 김새론과 김유정, 김소현의 올해 운세는 어떨까.


지난 한 해 김새론, 김유정, 김소현의 활약이 크게 도드라졌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활약을 한 김유정과 웹드라마 '악몽 선생',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까지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진 김소현, 그리고 첫 주연 드라마 '마녀 보감'에서 강렬한 분장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낸 김새론까지 어린 시절부터 안방극장과 스크린 누비던 세 사람이 어느새 훌쩍 자라 이제 연기자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역 연기자에서 이제 주인공으로 익숙해진 세 사람의 2017년 운세를 '강남총각' 무속인 전영주가 관상과 사주로 풀어보았다.



올해 19세가 된 김새론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상이 변하지만 기본적으로 총명하고 어른스러운 성품을 지녔다. 야무진 입술과 날렵한 얼굴형은 여우를 연상케 하는데 이는 일과 학업에 열정과 욕심이 대단함을 뜻한다. 본업은 연기지만 학문에도 출중한 재능을 지녔다. 몸 전체적인 기운은 학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김새론은 한방을 노린다기 보다 차근차근 서두르지 않고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대성할 것을 알며 스스로도 자신을 다지며 깊이 있는 배우가 되고자 다짐하는 애어른 같은 성격이다.


2017년은 특히 4월쯤에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높은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래와 춤에도 재능이 있는 김새론이기에 드라마 OST 등에도 참여하면 좋겠다. 예쁜 역할도 좋지만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맡으면 더욱 도움이 되겠다.


사주보다는 관상이 좋다. 반달에 촉촉하고 칠흑처럼 짙은 눈동자를 가진 김유정의 눈은 흔히 '도화 안'이라 하는데 평생 인기가 시들지 않는 천생 연예인의 눈이다. 김유정의 관상은 고소영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거기에 적당한 높이의 콧대를 보아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패션 관련 사업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 이마와 낯빛은 다른 이들보다 빛난다. 만약 김유정이 안 좋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어딘가에서 항상 귀인이 나타나 도와준다. 평생 사랑이 넘칠 관상이다. 특히 김유정은 아직 어리지만 지금 현재의 관상은 아주 좋은 배우자를 만날 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평생 풍족하고 부귀한 삶을 누린다.


자기 관리가 뛰어난 김유정은 2017년에도 여전히 좋은 운을 가지고 간다. TV보다는 드라마나 CF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겠다. 올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역에 도전한다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해외에서, 특히 아시아권에서 크게 역량을 펼칠 수 있겠다.


한마디로 '귀한 관상'이다. 오관에 모난 구석이 없다. 여왕의 기품을 지닌 관상이다. 특히 김소현은 사주와 관상 모두가 뛰어난데, 앞으로도 무서울만큼 성장할 것이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으로는 무서움과 두려움이 없는 외유내강의 사람이다. 관상을 보면 김유정과 정 반대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가진 김소현은 '숨은 도화살'이라 하여 모든 남자들에게 고루 인기가 있다. 어린 손예진을 연상케 하며 거기에 기품을 더한 것이 김소현이다. 김새론과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그리고 차근차근 쌓아가는 노력파다.


올해 역시 무난하게 운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4~6월에 망신살이 끼어있기 때문에 구설수만 경계하면 문제가 없겠다. 거기에 김소현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분위기에 약한 성격을 가져 남자친구에게 약할 수 있다. 그것만 경계한다면 앞으로도 쭉 롱런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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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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