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유주연기자]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의 이혼을 두고 각종 루머가 잇따르자 김새롬이 SNS 계정을 폐쇄했다.


김새롬은 협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인스타그램을 활성화 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돌연 비공개로 전환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김새롬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김새롬과 이찬오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찬오의 외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이혼사유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무성했다.


이어 각종 SNS에는 누군가를 폭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동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동영상 속 여성이 김새롬이며 이찬오를 상습 폭행해 이혼하게 됐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았다.


협의 이혼 발표 당시 소속사 측은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 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니만큼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확인 해드릴 수 없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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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새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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