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된 제74회 골든 글로브 후보지명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에 영화 '데드풀'이 노미네이트 됐다.


실사 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초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차지한 '데드풀'은 58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7억 8261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더 랍스터' 콜린 파렐, '워 독' 조나 힐,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이링, '플로렌스' 휴 그랜트가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골든글로브 후보지명 소식을 접하고 트위터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데드풀'은 마블 캐릭터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역대급 19금 히어로의 활약상이 인상적인 영화. 말기암을 치료하러 비밀 실험에 참가했다가 흉측한 얼굴과 치유 능력을 동시에 얻된 용병 출신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데드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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