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패완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판빙빙은 자신이 주연으로 나선 중국 영화 '아불시반금련' 홍보 차 중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시사회에 참석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판빙빙은 깃털 소재가 인상적인 누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마녀로 변신하기도 했다. 자신의 영화가 아닌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 시사회에 참석하면서 선보인 이 패션은 독특한 망토와 가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판빙빙은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 스커트를 입고 평범함을 거부한 패션을 공개했다. 여기에 높은 힐을 매치,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더 했다. 어깨 한쪽으로 늘어뜨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도 청순한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한편, 판빙빙은 부당하게 이혼 당한 뒤 자신의 이혼이 가짜인 것을 증명하려 고군분투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불시반금련'으로 지난 9월 제64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SS차이나톡+]은 중국 언론에 소개되는 한국 및 중국의 연예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웨이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