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경기 도중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의 엉덩이를 만져 7500달러(880만 원)의 벌금과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칠레 수비수 곤살로 하라가 엉덩이 만지는 버릇을 못 고쳤다.

지난 16일(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그룹 A조 12라운드 칠레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곤살로 하라가 가스톤 라미레즈의 엉덩이를 만졌다.

앞서 지난해 6월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경기 도중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성추행했던 곤살로 하라가 이번에는 가스톤 라미레즈의 엉덩이를 만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칠레는 바르가스와 산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3-1로 눌렀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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