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자신의 외모를 비하한 사람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린 한 여대생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러들에게 유쾌한 일침을 날려 SNS 스타가 된 캐나다 여학생 한나 바티스트에 대해 소개했다.


셀카 찍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학생인 한나는 어느 순간부터 악플러들이 "뚱뚱하다"며 그녀의 외모를 폄하하기 시작했다.


한나는 그들에게 일침을 남겨주기로 마음먹고 턱 아래에 'X먹어'(F*** you) 라고 적은 뒤 귀여운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나의 몸에 대해 판단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너 살찐 것 같아'라고 말하는데, 그게 뭐 어때서? 날씬해지는 건 선택 사항이다. (그들이) 날 마음대로 판단해도 난 내가 누군지 알고 내 삶의 목적을 알고 있다"라는 글도 남겼다.


타인의 무차별적인 비난에 당당히 맞선 한나의 모습에 수천명의 사람들은 "멋지다"며 응원을 보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한나 바티스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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