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인도네시아의 원숭이 사원을 방문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된 한 여행객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여행객 머리 위에서 짝짓기 한 간 큰 원숭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마리의 원숭이가 한 남성의 어깨 위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 불명의 남성 외국인 관광객은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위치한 원숭이 사원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원숭이에게 줄 바나나를 들고 서 있고, 한 원숭이가 먹이를 먹기 위해 관광객의 어깨 위로 올라가 바나나를 먹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다른 원숭이가 관광객의 어깨 위로 올라가 짝짓기를 하면서 놀란 관광객은 황급히 두 원숭이를 자신의 어깨 위에서 내려놓았다.


한편, 남성 관광객이 방문한 원숭이 사원은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발리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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