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성년자인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에서 노출신을 선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궁에 내시로 들어가게 된 홍라온(김유정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이 흉부에 붕대를 감은 채 여자임을 감추고 남장을 하는 모습을 클로즈업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극 중 남자 여자인 홍라온 캐릭터를 설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지만 홍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의 나이는 1997년생 고작 만 17세의 미성년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김유정이 아직 99년생 만 17세로 미성년자임을 감안한다면 과한 노출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논란은 논란을 불러일으킨다"며 이슈화 자체를 경계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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