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불화를 직접 폭로한 가운데, 폭행 시비와 함께 사생활 보호를 호소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개인 생활에 대한 추측은 정중하게 중단해주시길 요청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약혼남과의 문제는 내가 제어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관계보다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도록 남겨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린제이 로한은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자택 발코니에서 새벽에 폭행을 당했다.


린제이 로한은 "제발 살려주세요"라며 소리쳤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파악, 그대로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SNS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러시아 매춘부와 바람났다"고 폭로하는 글과 함께 임신을 암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의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7세 연하로 러시아의 재벌 상속자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할리우드 리포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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