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스8.0 광고모델 송혜교  제공 | 롯데칠성음료

[스포츠서울] 롯데칠성음료의 생수제품 ‘아이시스 8.0’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뜻한 제품 디자인과 인기드라마 PPL, 친환경 이미지 등이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아이시스8.0’은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생수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제품이다.

지난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페트 용기에 화사한 핑크 라벨을 사용했으며,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이듬해에는 제품 크기와 용량을 300ml로 줄인 소용량 슬림 페트의 ‘아이시스8.0 미니’를 추가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시스8.0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PPL광고에 참여한 후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 매출이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 전년대비 55% 성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목넘김,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속성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액이 430억 정도로 전년대비 약 20% 성장했으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