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금 전달01
오평섭 개인고객그룹 대표가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 보청기 기증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 보청기 지원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신한은행

[스포츠서울 박시정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대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한 사랑의달팽이 이사가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 보훈(지)청을 통해 청력상실 참전용사 중 9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참전용사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char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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