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좋은사람’ 우희진이 친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찾은 윤정원(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경주(강성미 분)는 윤정원을 창고에 가둔 채 이영훈(서우진 분)에게 연락해 “영훈씨 나 차가 고장 나서 못 움직이는데 지금 나 있는 곳으로 와줄래요?”라며 “마지막으로 한번만 나한테 와줘요”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영훈은 “보험사 불러라. 죄송합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거부했다.

그러자 차경주는 훔친 윤정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보 나 전화가 고장 났는지 통화가 안 돼. 주소 보내 줄 테니깐 여기로 올래?”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영훈은 문자에 찍힌 주소로 즉시 달려갔다. 하지만 이영훈은 약속 장소에 윤정원이 아닌 차경주가 있는 것을 소름끼쳐 했다.

이어 차경주는 윤정원을 찾는 이영훈에게 “내가 못가지면 그럼 차라리 죽어버려”라고 분노했다. 한편, 차경주에 의해 창고에 갇힌 윤정원은 석지완의 도움으로 창고에서 구출됐다. 이후 창고 경비원에게 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찾은 윤정원은 과거 경비원으로 일했던 노인을 찾아가 어머니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노인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윤정원은 계속해서 찾아갔다. 그러던 중 노인의 손자가 사라지자 윤정원은 함께 찾아 나섰다. 이어 손자를 먼저 찾은 윤정원은 다정하게 대해줬고, 이를 손자가 노인에게 말하면서 노인은 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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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