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헤란기자] 길용우가 만삭의 산모를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구민식(박성근 분)이 박태호(길용우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민식은 박 회장에게 한 편의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냈다. 과거 빗길에서 차 사고가 났었던 장면이었던 것.


박 회장은 마네킹인 줄로만 알았는데 만삭의 산모였다. 이에 구민식은 "회장님을 위해 덮는 게 의리라고 생각했다"라며 옛정을 생각해서 돈을 주면 동영상을 돌려주겠다고 협박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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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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