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일본 걸그룹 '아이돌컬리지'의 미성년자 멤버인 콘도 칸나가 팀 퇴출 위기에 놓였다.


25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블루로즈 소속의 걸그룹 아이돌컬리지의 14세 멤버 콘도 칸나가 팀에 합류한 지 8개월 만에 규정 위반으로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콘도 칸나의 퇴출 이유는 음주와 흡연 때문. 소속사는 콘도 칸나가 여러가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힐 뿐 이유를 알리지 않았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팬이 미성년자인 콘도 칸나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 사실이 소속사에 적발되면서 퇴출 조치가 됐다고 폭로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결성된 '아이돌컬리지'는 19명의 멤버로 활동했지만 콘도 칸나의 퇴출로 18명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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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도 칸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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