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10대 남성이 침대에서 뛴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조지 코티 웨이만(18)이 의붓 아들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형 캠핑카를 끌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조지는 의붓아들 도미니크가 캠핑카 침내에서 뛰놀자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어린 도미니크는 말을 듣지 않았고, 조지는 아이가 멈추지 않자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아이의 머리 뒷부분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신고로 도미니크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다음 날 사망했다.


한편, 경찰은 조지에게 10세 미만 아동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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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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