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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제12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가 주최하는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명사들과 스타들, KLPGA 골프 선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는 23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 휴 CC에서 열린다.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활의 중요성에 관해 알리고, 사회 저명 인사들에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다.

주요 행사는 후원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감동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 지원에 사용되고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사업을 진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5억원의 후원금을 선천적인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UBS증권, BGF리테일, KCC오토그룹, MBC, 교보생명, 지엔리사운드 코리아,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아메바컬쳐, 엠즈파트너스, 아람코코리아, 법무법인강남, SK하이닉스, 메레세데스벤츠코리아, 국민은행, 코암로타리클럽, 강원랜드복지재단, 데니스골프, KPX문화재단, 인왕산기 등 많은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도 후원 기업 대표 및 주요임원이 함께 하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등 의료계에서도 다수로 참여한다.

감우성, 윤용현, 방송인 유정현, 아나운서 최보경, 가수 홍서범, 조갑경, 김태원, 성은, 정수라, 김혜연, 선은정과 개그맨 오정태, 모델 이화선, 김현진, 성우 안지환 그리고 KLPGA 선수로는 최우리, 한지훈, 송민지, 조영란, 김진주, 윤수정, 서예선, 김수아 등이 참여한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고 청각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인식 개선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 각층의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02)541-9555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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