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종합엔터테인먼트까지 차리면서 이들의 우정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19일 오전 아티스트 컴퍼니(ARTIST COMPANY)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성 이정재가 뜻을 모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고 공표했다.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정우성, 이정재는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오면서 기획사 설립까지 일궈내는 특별한 선례를 남기게 됐다.


정우성과 이정재의 우정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 촬영 당시 정우성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영화 '태양은 없다' 촬영 당시 이범수와 함께 출연하는 신이 별로 없어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며 "정우성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었다"고 말했다.


특히 둘은 상대를 존중해야 자신도 상대에게 존중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비슷해 지금까지 서로 높임말을 쓰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지난 2013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정우성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또한 만 43세로 혼기를 훌쩍 넘겼음에도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서로에 대한 우정이 너무나 돈독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각별하다.


이처럼 '태양은 없다' 영화 한 편으로 시작된 이들의 우정은 19일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


[이정재X정우성①] '아티스트 컴퍼니' 공동 설립한 이유


[이정재X정우성③] '솔로 or 공동', 연예계 불어닥친 기획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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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 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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