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 캡처 | 포르투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의 즐라탄’ 석현준(FC포르투)이 또 결장했다. 3경기 연속이다.

석현준이 뛰는 포르투는 1일(한국시간)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2라운드 스포르팅 리스본과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석현준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카메룬 출신 아부바카르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있다.

전반 23분 이슬람 슬라마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포르투는 12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헤레라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전반 44분 슬라마니에게 또다시 역전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상대 역습을 내줘 세자르에게 세 번째 골을 내줬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포르투는 벤피카(승점 82)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80)에 이어 승점 67로 3위에 매겨져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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