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갤럭시s7과 lg g5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등을 공개했따.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을 활용해 360도 영상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특히 360도 촬영용 카메라를 공개할 때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깜짝 등장해 향후 가상현실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양사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예고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메라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기술인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는 게임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론처와 게임툴즈를 탑재했다.


LG전자 역시 역대 최강으로 불리는 lg g5를 공개했다.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day'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lg g5를 선보인 것.


lg g5는 그야말로 최첨단 신기술의 결정체다. lg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 디자인을 채택해 하드웨어 간 결합의 시대를 열었다.


또한 lg g5 후면에는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5.3인치 초고화질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에 '올웨이즈 온' 기능을 구현해 화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lg g5에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82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제공=삼성전자,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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