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오른쪽). 출처 | 스완지시티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쌍용’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나란히 벤치에서 시작한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15~2016시즌 EPL 2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열린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뇌진탕 부상을 입었던 기성용은 사우샘프턴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부상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3경기만에 경기 출전 기회를 잡을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4경기만에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4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왓포드와의 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리그컵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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