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투애니원 씨엘(CL)이 한국 셀럽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생로랑 2016 F/W 패션쇼에 참석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 팔라디움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쇼에 씨엘은 생로랑의 블랙 턱시도 재킷을 원피스로 과감하게 스타일링 했으며, 그레이 컬러 헤어와 레드립, 블랙 컬러 네일, 생로랑 힐 등 여성성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번 생로랑 패션쇼에는 레이디 가가, 제시카 알바, 샘 스미스, 저스틴 비버, 제인폰다, 레니크레비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씨엘도 이들과 함께 쇼장을 빛냈다.


한편, 지난해 '헬로비치스'를 선보인 씨엘은 디플로가 이끄는 레이블 'Mad Decent'의 대형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를 함께 하는 등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담긴 다양한 패션화보 등을 통해 패셔니스타로도 어필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생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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