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1(25-22 30-32 25-16 25-18)로 꺾었다. 얀 스토크가 36득점, 전광인이 19점을 올리며 한국전력의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3-1(18-25 25-10 25-23 29-27)로 제압했다. 앞선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5위 GS칼텍스는 5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을 이기며 4위 한국도로공사와 승점 차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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