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연천미라클 선수단 / 제공 | 연천미라클

[스포츠서울 김경윤기자]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선수를 공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적이 있는 선수경력자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트라이아웃 일정은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연천 베이스볼 파크에서 실시되며 참가방법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miracle-basebal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3월 20일 창단한 국내 유일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은 창단 첫 해 3명 (삼성 이케빈, NC 이강혁, 한화 김원석)의 선수가 프로에 입단했다.

연천 미라클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는 기존 선수와 신규 입단 희망자가 함께 테스트를 치른다”고 밝혔다. 연천 미라클은 비시즌 기간 동안 단체 훈련 없이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 구단은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돕기 위해 R&C 스포츠 재활센터 및 수도권 피트니스 센터와 협약을 맺어 비시즌에도 선수단 관리에 힘썼다.

bicycl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