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재석. 제공|JTBC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국민MC’ 유재석의 온라인에 떠돌고있는 출연료 문서에 톱MC들의 출연료에 또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계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서울에 “톱MC들의 출연료는 천차만별이지만, 어느정도의 기준선은 있다”면서 “최소 800만원에서 1000만 원 대의 회당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의 고액 출연료에 “너무 많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업계의 반응은 “적절하다”는 평가다.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방송에 온에어 되는 것은 최소 50분에서 최대 1시간 30분에 이르지만, 현재 녹화분량은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2시간 까지 넘어가기 때문이다. 또 예능프로그램의 특성상 전체 토크가 많거나, 야외에서 몸을 쓰는 형식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출연자도 부담이 많은 상황.

무엇보다 주요 MC가 누구냐에 따라 채널선택권이 달라지고, 억대의 광고가 붙기 때문에 각 방송사들은 개편시 마다 톱MC 잡기에 분주하다.

또한 유재석의 경우 각 주요 방송사와 종편채널에 출연하지만,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갖고있는 특징이 확실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다른 방송관계자는 톱MC들의 출연료가 높은 이유에 대해 “방송의 캐릭터를 확실히 잡아주고, 방송사들도 MC가 어느정도 이끌어갈 때까지의 시간을 기다려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무엇보다 “MC외 게스트 출연섭외도 쉽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신동엽 (2)
개그맨 신동엽.

현재 대한민국 톱MC로는 유재석 외 신동엽, 강호동, 전현무 등이 꼽히고 있는데, 이들의 출연료가 적절하다는 평가다.

유재석의 경우 출연자들을 감싸안아주는 진행으로 게스트들의 반응이 좋다. 현재 유재석이 출연중인 SBS ‘런닝맨’이나, KBS2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등은 차별화된 컨셉트는 물론, 게스트들의 경우 “유재석과 함께 꼭 방송을 하고 싶었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신동엽은 재치있는 진행과 말솜씨로 스튜디오 녹화에는 최고의 예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동엽은 KBS2 ‘불후의 명곡’, tvN ‘수요미식회’, JTBC ‘마녀사냥’ 등의 프로그램에서 음식, 19금 토크, 가요프로램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전현무는 재치있는 진행과 함께 광고주 그리고 프로그램관계자들을 뿌듯하게 하는 MC로 꼽힌다. 전현무의 경우 실내와 실외녹화 어느것도 가리지 않는 프로정신 외 자신의 프로그램을 직접 홍보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MC로 꼽히기 때문. 전현무는 특히 자신의 SNS 활용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프로그램 직전과 직후 게스트와의 직찍 혹은 소감 등을 남겨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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