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식 경찰 임용을 앞둔 연수생이 란제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3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노스웨스트 런던에서 경찰 연수를 받고 있는 소피아 아담스(21)가 란제리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피아는 J컵 몸매의 소유자로, 란제리 회사인 '커비 게이트'의 모델 선발 경연에 참가해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 대부분이 그녀를 응원했다"면서도 "그녀가 국제적인 슈퍼스타가 돼서 경찰을 떠날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스 사이즈 란제리 회사인 '커비 케이트'는 전문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스타 인 브라 대회' 우승자와 1년 모델 계약을 체결한다.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모델 계약 외에 1000 파운드(약 162만 원)의 상금과 지중해 여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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