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세계 최고의 엉덩이를 가리는 '미스 범범 브라질'에서 수지 코르테즈가 영광을 안았다.


수지 코르테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미스 범범 브라질 2015'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미인으로 선정됐다.


'범'은 포르투갈어로 브라질에서는 엉덩이를 의미하며, '미스 범범 브라질'은 최고의 엉덩이를 가진 미인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미인대회다.


브라질에서는 탄력적인 엉덩이가 중요한 미의 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이 대회 우승은 현지 여성들로부터 크나큰 영광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5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여성들은 엉덩이 수술을 받지 않고 어떠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브라질의 각 주를 대표하는 15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승의 영예는 수지 코르테즈에게 돌아갔다. 2등과 3등에는 각각 카밀라 고메즈와 다니 스페를이 이름을 올렸다.


수지 코르테즈는 이 대회를 위해 4개월 동안 엄격한 운동과 식단조절로 몸매를 단련시켰다고 밝히면서 "나는 식단조절과 혹독한 운동을 하며 내 자신을 완전히 헌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 코르테즈는 "남성들이 사랑할 풍만한 엉덩이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수지 코르테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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