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미스트리스


[스포츠서울] 배우 김윤진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웰스 겔러리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무대 위 눈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진은 지난해 12월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에 배우 황정민, 정진영, 장영남, 윤제균 감독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당시 윤제균 감독은 "아버지가 대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가 그 때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 감독은 "이 영화로나마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옆에서 듣던 김윤진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며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김윤진은 "감독님의 슬픈 말씀에 눈물이 났다"며 "우리의 진심이 잘 전달되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진은 최근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 시즌4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김도훈 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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