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가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과거 김현중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현중은 배우 배용준과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김현중은 "배용준과 통화를 하면 2분 정도는 일 얘기를 하고 그 후에는 어떤 여자가 섹시한지 그런 얘기를 한다더라"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현중은 망설임없이 "맞다. 용준이 형도 남자니까."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희선은 "배용준 씨 결혼 안 하셨죠?"라고 질문했고 김현중은 "안 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0일 오전 최 씨의 법률 대리인 썬앤파트너스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이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회복되는대로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며 친자가 아니라는 김현중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뉴미디어팀 news @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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