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그가 받을 연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이적을 하면서 그의 연봉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기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뛸 당시 약 43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가 분데스리가 보다 선수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보았을 때 손흥민의 연봉도 껑충 뛰었을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영국 프리미어의 선수들은 50%가량의 세금을 내기 때문에 기존 연봉대로 받는다면 손흥민이 받는 연봉은 줄어든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연봉은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99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인턴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 = 토트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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