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유역비 열애
[스포츠서울] 배우 송승헌이 중국 배우 유역비와 열애를 인정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5일 "송승헌과 유역비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중국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된 뒤 가까워졌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승헌 측은 "송승헌이 영화 촬영 이후 유역비와 자주 만나지는 못 했으나,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감정을 쌓았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열애 중인 유역비는 과거 한류스타와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송승헌과 열애 전 유역비는 당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 중이던 한경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008년 11월 중국 매체 '오락신문'은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과 유역비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한경과 유역비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난 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

하지만 한경 측은 유역비와 열애설에 대해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유역비가 아닌 황혁"이라며 "그는 한경이 중국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서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뒤 식사를 하고 나온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가 출연한 영화 '제3의 사랑'은 9월 17일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중국 '오락신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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