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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팀의 역전승에 중추적이 역할을 해낸 부천 공격수 김륜도가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MVP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동점골 함께 역전골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낸 김륜도를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맹은 “부천 역전승의 주역.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동점골 득점에 승부를 결정한 페널티킥 유도로 맹활약”이라고 김륜도를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김륜도와 함께 주민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서보민(강원) 정혁(안산) 조원희(서울이랜드) 이창훈(상주)이 뽑혔다. 수비라인에는 여성해(상주) 신형민(안산) 강민수(상주) 이학민(부천)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대구 조현우가 차지했다.

위클리 베스트 팀에는 고양을 4-0으로 대파한 상주 상무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에는 서울이랜드-안양(서울이랜드 1-0승)이 선정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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