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릭스 삼성 갤노트5-엣지플러스
이브릭스 트위터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추정 이미지. 사진 | 이브릭스 트위터 캡쳐

[스포츠서울] 삼성전자가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첫 공개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스마트폰 소식통으로 유명한 이브릭스(Evleaks)는 1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로 추정되는 이미지 한장을 공개했다. S펜을 강조한 노트 시리즈, 그리고 측면까지 디스플레이로 감싼 엣지의 특성이 살아있다. IT전문 트위터리안 이브릭스(@evleak)를 운영하는 에반 블라스는 엔가젯(Engaget) 편집장 출신으로 더 버지(The Verge)를 창립한 조수아 토폴스키의 멘토로 알려져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기본모델(32GB)가격이 102만원 선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S6보다 화면은 더욱 커지고, 또 램 등 주요 부품 사양이 올라갔음에도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를 공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의 돌풍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한다. 외신에 사양이나 디자인들이 일부 모습을 노출하는 것도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 아니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전 유출된 새 스마트폰 이미지나 사양 등이 사실과 다를 지라도 삼성전자로서는 홍보차원에서 손해 볼 게 없다. 세계 시장의 관심을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으로 모으는 데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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