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성 지원자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국 ITV '디스모닝'에서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설명하기 위해 출연한 남성 전문의가 여성 지원자의 가슴을 마구 만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영국의 남성 전문의 크리스 스틸 박사가 상의를 벗고 등장한 중년 여성 지원자의 가슴을 마사지하듯 계속 눌렀고, 이 장면은 화면 가득 클로즈업 됐다.


'디스 모닝'은 1980년대부터 방송된 영국의 장수 프로그램으로, 아침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방송 후 시청자 들은 "불쾌하다", "사심 채우기인가", "어이없다", "의료 정보 프로그램일 뿐인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들 아닌가"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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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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