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스포츠서울] 일본 롯데홀딩스가 신격호 회장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세 번째 부인인 배우 출신 서미경 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월 18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롯데의 거인 신격호 회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80년대까지 스타들의 등용문이 된 '미스 롯데'에 대해 언급했다.


또 패널들은 신격호 회장의 세 번째 부인 서미경 씨가 지난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출신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미스롯데' 출신 배우들로 1978년 원미경, 이미숙(인기상), 1984년 채시라, 1981년 안문숙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94)의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 해임결의에 대해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롯데홀딩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신격호 회장을 명예 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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