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패리스 힐튼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이집트 TV 프로그램에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비행기 추락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호텔 오픈으로 두바이를 방문했던 힐튼이 이집트 배우 라메즈 갈랄과 함께 작은 비행기를 타고 시내를 둘러보면서 촬영됐다. 라메즈 갈랄은 몰래카메라 방송 '라메즈 인 컨트롤(Ramez in Control)' 진행자로 패리스 힐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영상 속 힐튼이 탄 비행기는 기울어지고 급강하하며 추락하는 것처럼 연출됐다. 이러한 위급 상황에 한 승객은 비행기 문을 열고 다른 승객을 강제로 비행기 밖으로 밀쳐낸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힐튼이 몰래카메라 관계자를 고소할 예정이다. 힐튼은 변호사를 선임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힐튼의 측극은 힐튼이 몰래카메라 이후 비행기를 탈 때마다 정신이 나간 상태라고 전했다.

◇ [SS영상] 비행기 추락 몰래카메라에 '패닉 상태에 빠진' 패리스 힐튼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ePaBi0egvM0#t=103)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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